지하 특화설계 ‘라이브그라운드’
드롭오프존·짐 운송로봇도 도입
드롭오프존·짐 운송로봇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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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형 커뮤니티 허브 ‘웰컴 콩코스’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
롯데건설이 아파트 지하공간을 호텔 입구처럼 조성하는 특화 설계한 ‘라이브그라운드(LIVEGROUND)’를 도입한다.
롯데건설은 13일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인테그(INTG)와 공동 개발한 라이브그라운드를 향후 수주단지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INTG는 브라이튼 한남, 브라이튼 N40 등 설계에 참여한 건축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이다. 이에 주차공간으로 여겼던 아파트 지하공간은 세련된 편의시설로 바뀐다. 주차장 출입구 옆 ‘파크앤라이드(Park and Ride)’는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커피나 티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다. 주차장 진입부 ‘웰컴 콩코스(Welcome Concourse)’에선 입주민이 차를 세우면 로봇이 짐을 커뮤니티시설까지 옮겨준다.
이 공간은 천장이 지상으로 뚫린 구조로 콘크리트 벽이 아닌 유리벽을 사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웰컴 콩코스는 지난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간·환경 부문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라이브그라운드’를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차량주차라는 단순 기능 중심 공간이었던 지하주차장의 폐쇄성과 단절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다”며 “라이브그라운드는 사람 중심의 밝고 쾌적한 환대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