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학원장 15인 ‘쉴 공간’ 전시회

다음 달 1일까지 울산 남구 ‘잇츠룸’
회화 등으로 ‘치유-회복’ 메시지 전파


울산 지역 미술학원장 15인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산업문화갤러리 ‘잇츠룸’ [잇츠룸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산업문화갤러리 ‘잇츠룸(It’s room, 관장 윤혜진)’. 지역 미술학원장 15명이 교육자 옷을 잠시 벗고 창작자로서 다음 달 1일까지 이곳에서 ‘울산미술학원연합회’ 이름으로 ‘ROOM TO REST’(쉴 공간)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 주제도 ‘Healing & Wellness through Art’(예술을 통한 치유와 건강생활)이다.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회복의 언어임을 제안하겠다는 의도이다.

전시 작품은 회화, 드로잉, 혼합재료, 도자기 등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담아낸 1인 1작품. 15인의 작가들은 창작과정 자체가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었음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면서 전시장인 ‘잇츠룸’이 관람객들에게도 잠시 멈추어 서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의 속도를 조절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참여 작가는 칼라미술학원 유병선·권혜린, 작은화실미술학원 강영희, 청담미술학원 김은아, 미술로보는세상미술학원 김지은·김혜주, 꿈을그리는화가마을미술학원 박은경, 물감토끼미술학원 서영혜, 매곡햇살그림터미술학원 이수진, 자연아뜰리에미술학원 이연자, 그린섬입시미술학원 이정원, 이샘미술학원 이효진, 붐붐디자인미술학원 정미진, 애플미술학원 정은진, HIA홍익아트미술학원 추수진.

전시회를 기획한 이수진 원장은 “가르치는 사림이기 전에 ‘잘 쉬고, 다시 숨을 고르는 사람’으로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 잘 가르칠 수 있는 에너지를 회복하고, 관람객들과도 그러한 회복의 시간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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