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자생식물 한눈에..속초 생태탐방로·초화원 곧 개방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1구간 드론 촬영사진. 2월에 국민들에 개방된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속초시가 설악산자생식물원 제2주차장 인근에 생태탐방로 1구간과 계절 초화원 조성을 마치고 2월 중 국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사업은 설악산국립공원 구역의 산림자원과 자생식물원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림휴양·힐링 공간을 확충하는 데 목적을 뒀다고 한다.

준공된 생태탐방로 1구간은 총연장 710미터로 어르신까지도 탐방하기 딱 좋은 길이다. 자생식물원 상부 구간을 중심으로 데크로드 5개소를 포함한 산악지형 탐방로를 조성했다.

탐방로 주변에는 4668㎡ 규모의 계절 초화원도 함께 만들었다. 초화원에는 교목(복자기) 41주, 관목(산철쭉 외 3종) 1만 6000여 주, 초화류(나리류) 4만여 본을 식재했다.

기존 자생식물원 공간을 확장하는 효과를 통해 사계절 경관을 강화하고,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는 이와는 별도로, 자생식물원 하부에서 척산족욕공원 방면으로 이어지는 생태탐방로 2구간 조성도 오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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