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재가동…癌치료 방사선동위원소 생산 재개

- 원안위, ‘하나로’ 재가동 승인


연구용원자로 ‘하나로’.[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약 세달 간 멈춰섰던 국내 유일의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재가동에 돌입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8일 자동 정지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사건조사를 마무리하고 26일 재가동을 승인했다.

하나로의 정지원인은 정지봉을 구동하는 수압펌프의 전동기가 과열되어 펌프가 정지됐고, 이로 인해 정지봉 1개가 낙하하여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해당 수압펌프를 신규 설비로 교체했고, 전동기 과열 방지를 위해 냉각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설비 온도의 감시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했다.

원안위는 이러한 조치사항이 적절하게 수행되었음을 확인, 하나로 재가동 이후에도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재발방지 대책 이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하나로가 정상 가동하게 되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암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비롯한 각종연구와 시험도 모두 재개될 예정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