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시티타워 원안 높이 448m 건립 확정

이용우 의원, 서울항공청·LH로부터 항공 안전성 검증 결과 보고 받아

청라 시티타워 조감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청라 시티타워 원안대로 높이 448m 건립이 확정됐다.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은 28일 서울지방항공청과 LH로부터 ‘청라 시티타워 항공 안전성 검증’ 관련 보고를 통해 시티타워를 원안 높이인 448m로 건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내 건립 예정인 시티타워는 지난 2013년 건축허가 이후 수 차례 변경허가를 거쳤다.

그러나 2024년 서울항공청이 김포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 저촉 우려를 제기하며 검증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건축 중지를 요구해 난관에 봉착한 바 있다.

이후 2025년 6월부터 수행된 항공 안전성 검증 용역 결과, 모든 검증 항목이 해결 가능한 것으로 결론 났다.

이에 따라 시티타워는 당초 계획했던 448m 높이를 유지하며 건축을 재개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또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공사비 문제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11월 현재 공사비를 추산한 결과, 지난 2024년 2월 대비 공사비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시공사 선정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LH는 신임 사장 임명 직후 경영심의회를 개최해 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이후 실시설계 및 시공사 선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우 의원은 “시티타워가 단순한 전망 타워가 아니라 청라의 자부심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명실상부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설계와 발주, 착공과 준공까지 전력을 다해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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