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2026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6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달 28~29일 이틀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으로부터 2026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농어업 현장이 직면한 구조적 어려움을 짚으며 농어업 대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정책 실효성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내기 위해 사업 추진 방식 전반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어업 대전환 추진, 포도 가격 폭락에 따른 피해 최소화 대책, 딸기 우량묘 보급과 육묘 전문농가 육성, 고령 농업 육성지구 지정, 영농형 태양광 사업, 중소형 농기계 지원 체계 개선, 축분 퇴비 지원 확대 등 농어업 현안 전반이 집중 논의됐다.

이와 함께 농어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주요 점검 대상에 올랐다.

영일만 신항 개발과 크루즈 정기노선 유치, 포항 아열대 연구소 조속 추진, 염소 식용산업 기반 조성, 김천 포도 연구소 설립과 포도 수출시장 다변화, 독도재단 송도 이전 등 지역별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실질적 성과 도출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각 사업이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하며, 예산과 제도적 지원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효광 위원장(청송)은 “현장의 목소리를 깊이 고민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농어업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도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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