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침습 레이저 수요 공략…점유율 확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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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의료기기 ‘라비앙(Lavieen)’. [원텍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이 멕시코 보건당국(COFEPRIS)으로부터 레이저 의료기기 ‘라비앙(Lavieen)’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원텍은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까지 확보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멕시코 보건당국은 라비앙을 피부과 의료기기로 승인하며, 1927nm 툴륨(Thulium) 레이저를 활용한 연조직 응고 시술 및 광선각화증, 흑자, 주근깨 등 양성 색소 병변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라비앙은 표피부터 진피층까지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면서도 회복 시간이 짧아 현지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원텍은 이미 브라질 시장에서 라비앙을 통해 독보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까지 브라질 누적 수출 1200대를 돌파하며 이른바 ‘메가히트’ 기록을 세운 원텍은, 이번 멕시코 허가를 기점으로 ‘브라질 성공 방정식’을 중남미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최근 중남미 피부미용 시장은 소득 수준 향상과 비침습·저침습 시술 선호 현상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색소 병변 치료와 안티에이징 분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임상 효과가 입증된 라비앙의 시장 안착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원텍 관계자는 “브라질과 멕시코라는 중남미 양대 거점을 모두 확보한 만큼 주요국으로의 단계적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임상 지원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과 동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원텍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며 글로벌 영토를 넓히고 있다. 미국 FDA와 유럽 CE, 브라질 ANVISA 등 국제 주요 인증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 일본, 태국 등 현지 법인을 통해 전 세계 8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