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 간담회 개최

[중기부]


피지컬 AI 시대 신성장 엔진 ‘로봇’… 창업·투자·판로까지 맞춤 지원 약속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로봇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30일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의 후속 조치로,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로봇 분야 벤처·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된 대구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행사에는 로봇 제조업체와 시스템통합(SI) 기업을 비롯해 피지컬 AI 모델 개발사, 연구기관, 산학연 전문가, 국립공고 로봇학과 교사와 학생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로봇 분야 벤처·스타트업 육성 방향을 두고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창업 및 벤처투자 촉진 ▲기술개발 지원 확대 ▲공공구매 및 지원사업을 통한 초기 시장 창출 ▲우수 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 등 전방위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로봇은 피지컬 AI 시대에 현장의 AI를 실행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로봇 산업은 제조 강국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벤처·스타트업이 로봇 산업의 주역으로 자리 잡도록 창업, 벤처투자, 기술개발, 공공 실증·구매를 통한 판로 확대까지 기업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행사에 앞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북부센터를 방문해 정책자금 집행을 담당하는 중진공·소진공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연초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실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3자 부당 개입에 대한 주의와 신속 대응을 당부하기 위해서다.

특히 자금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이 상담과 심사 본연의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후 한 장관은 대구 달서구 서남신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전기·가스·소방 설비 등 화재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등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명절 기간 영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개선 가능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을 맞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 운영하는 만큼 전통시장 이용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겨울철 화재 대비 등 안전관리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대구 달서구 죽전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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