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신부’ 배우 정은우, 11일 사망…향년 40세

경기 김포 장례식장에 빈소 마련, 발인 13일
SBS 다수 드라마 출연, 뉴스타상·연기상 수상


2015년 1월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정은우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태양의 신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정은우(본명 정동진)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11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정은우가 이날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경기 김포의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12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고인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출신으로 2006년 KBS ‘반올림3’으로 데뷔했으며 SBS ‘태양의 신부’(2011)에 주연으로 발탁돼 얼굴을 알렸다.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낯선 사람’(2012)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2012)과 SBS 연기대상 단막특집극 부문 특별연기상(2013)을 받았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2015),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최근작으로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2021)에 출연했다.

한편 고인이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문구와 함께 홍콩 배우 장국영(1956~20023)과 영국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1983~2011), 본인 사진이 올라왔다. 장국영과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모두 전성기 시절 세상을 떠난 스타들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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