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관광객 증가에 활짝…매출·영업익 ‘최대’

작년 매출 1조1499억원·영업이익 1564억원

파라다이스 시티 전경 [파라다이스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파라다이스가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5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499억원으로 7.3%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파라다이스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이다. 매출의 경우 2024년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고, 작년까지 2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9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이 기간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매출은 1244억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294억원이다. 각각 24.8%, 11.3% 늘어났다.

4분기 영업이익은 16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인건비성 비용 증가와 마케팅을 위한 연말 광고선전비 추가 집행 등 일시적인 비용이 다수 포함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카지노 매출은 2271억원으로 11.2% 늘었다. 드롭액(고객이 게임을 위해 칩으로 바꾼 금액)은 1조8125억원으로 9.1% 증가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올해도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추가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501객실을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 작업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이름을 바꿔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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