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권역서 ‘스마트상점 기술시연회’…키오스크·서빙로봇 한눈에 본다

[소진공]


서울 연남동서 20~22일 팝업형 체험행사…원주·수원·대전·대구·광주 순회 개최
3월 스마트상점 지원사업 신청 앞두고 현장 상담·체험 기회 제공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소상공인이 매장에 도입 가능한 스마트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전국 6개 권역에서 마련된다. 키오스크와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등 실제 매장 적용 사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상점 권역별 기술시연회’를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비와 유통 환경이 비대면·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경쟁력 제고가 목표다.

이번 시연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강원 원주, 경기 수원,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서울 행사는 3일간, 그 외 권역은 각각 이틀간 운영된다.

서울 행사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마포구 연남동에서 열린다. 레트로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 형태로 꾸며져 음식업·서비스업 등 업종별 매장 환경에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모습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현장에는 스마트미러, 두피 진단기기, AI 체형 분석기 등 체험형 장비가 전시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AI 포토부스 등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기술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원주·수원·대전·대구·광주에서 열리는 시연회는 스마트 기술 전시와 상담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 소상공인은 매장 특성과 업종에 맞는 기술을 비교·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시작되는 스마트상점 지원사업 신청에 앞서 열리는 사전 행사다. 현장을 찾은 소상공인은 기술 체험과 함께 지원사업 신청 방법 안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스마트상점은 단순한 기기 보급을 넘어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이자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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