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6200선 첫 돌파
증시 강세 수수료 수익 증대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
증시 강세 수수료 수익 증대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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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6200선을 돌파하며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증권주가 급등하고 있다. 증시 강세가 수수료 등 수익 개선 기대로 이어졌고,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까지 통과되며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주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3분 기준 상상인증권(29.94%)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SK증권(27.00%), 유화증권(16.31%), 코리아에셋투자증권(13.49%), 카카오페이(10.14%), 유진투자증권(9.71%), 한화투자증권(8.78%), 다올투자증권(7.01%), 현대차증권(4.49%), 유안타증권(4.19%) 등도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200선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가 급증하면서,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 주가가 급등했다.
여기에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증권사의 경우 향후 소각 기대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개선 및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권주는 주가 급등에도 아직 역사적 신고가를 돌파하지 못한 증권사가 많다”며 “주가 상승을 감안하면, 코스피·코스닥 등 주식시장 거래 대금은 향후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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