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중심 장기 교육 급증…분기 매출 성장세 뚜렷
기업 맞춤형 ‘AI 해커톤’ 론칭…실무 혁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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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원컴퍼니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의 기업 교육 시장이 본격적인 ‘AI 전환(AX)’ 국면에 진입했다. 단순한 기술 이해를 넘어 실무에 즉각 적용하는 ‘실행 중심’ 교육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AI 교육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과반을 넘어섰다.
데이원컴퍼니의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는 지난해 진행한 약 400건의 기업 출강 교육 중 AI 관련 비중이 56.7%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관련 매출 또한 전체 출강 교육 매출의 51.4%를 차지하며 AI가 기업 교육의 핵심축으로 부상했음을 입증했다.
주목할 점은 기존 고객사들의 수요 변화다. 2024년 비(非) AI 교육을 수강했던 기업 중 약 11%가 지난해 AI 교육을 추가로 도입하며 AX 대열에 합류했다. 교육 형태 역시 일회성 특강에서 탈피해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하는 ‘장기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실제 전년 대비 연간 규모 교육은 275%, 분기 규모 교육은 138% 증가하며 실행 중심의 교육 확산세가 뚜렷했다.
이러한 흐름은 가파른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데이원컴퍼니 B2B 부문의 지난해 분기별 매출은 1분기 22억 원에서 3분기 52억원으로 두 배 이상 급증하며 매 분기 성장세를 경신하고 있다.
패스트캠퍼스는 올해 기업 주도 AX 커리큘럼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AI 해커톤’을 신규 론칭한다. 아이디어 도출부터 최소 기능 제품(MVP) 완성까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 부족으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아웃풋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제 기업의 경쟁력은 AI 도입 여부가 아닌 ‘활용 능력’에서 결정된다”며 “인프라와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에 가장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교육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