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컵치킨도 SNS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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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포즈커피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식사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떡볶이, 치킨 등 분식집을 연상케 하는 메뉴들이 인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컴포즈커피는 지난달 ‘쫄깃 분모자 떡볶이’를 출시해 2주 만에 누적 판매량이 14만개를 넘어섰다. 일부 매장에선 조기 품절 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 학교 앞 분식집에서 종이컵에 떡볶이를 담아 팔던 것처럼 커피용 머그컵에 분모자 떡볶이를 담아낸 해당 제품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입소문을 탔다.
컴포즈커피는 오후 간식 시간을 겨냥한 식사 대용 메뉴를 확대함으로써 고객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였다고 보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25일 선출시한 신제품 ‘엠지씨네 양념 컵치킨’을 선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홈치킨 브랜드 사세와 협업한 메뉴로 4400원에 1.5인분의 가성비가 인기 요인이다.
SNS에는 혼술(혼자 마시는 술) 안주나 자녀 간식으로 활용하면 좋다는 후기가 공유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오는 12일 해당 제품을 정식 출시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팀홀튼도 식사 대용 메뉴를 강화했다.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샐러드 메뉴를 도입했고, 이달 초엔 ‘칠리수프’를 출시했다. 커피와 함께 따뜻한 식사를 즐기는 문화가 발달된 캐나다 현지에서는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메뉴다.
업계에선 원두 등 원부자재 비용 인상과 인건비·임대료 상승 등으로 커피 메뉴의 수익성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 같은 흐름이 확대될 것으로 본다. 비교적 객단가가 높은 사이드 메뉴를 강화해 수익을 확보한다는 분석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쫄깃 분모자 떡볶이’는 지난 10일 론칭한 ‘스트리트 컴포즈’ 라인업 중 첫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느끼는 편의성과 즐거움을 기준으로 메뉴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