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 인구 100만 명 ‘신남방 경제 전진기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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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훈 전남광주통합시장 경선 후보인 신정훈 국회의원이 9일 오후 순천에서 동부권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후보인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9일 “도농통합시 임에도 쇠락하고 있는 구 승주군 지역을 비롯해 구례, 곡성군을 상대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도입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이날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3개 지역은 소멸지수가 높은 곳으로서 도지사가 되면 곧바로 시행할 것”이라며 “이들 지역은 여러 가지 문화적인 면이나, 생활 환경이 열악해 그 지역 주민들은 소득 격차와 사회보장 차원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RE100과 우주 방위산업 허브 등을 기반으로 동부권을 인구 100만 명이 거주하는 ‘신남방 경제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한 동부권 비전을 발표했다 .
그는 여수·광양·순천·고흥·곡성·구례로 이어지는 전남 동부권을 대한민국 산업과 해양 물류를 떠받치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해 에너지와 산업, 항만과 수출이 하나로 연결되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 전남 동부권을 대한민국 신남방 교역의 관문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구상의 핵심은 산업 전환과 글로벌 교역을 결합한 ‘연결 경제’ 전략이다.
동부권에 집적된 국가산단, 철강 산업, 항만 물류, 우주 산업, 농생명 산업을 하나의 성장 구조로 묶어 지역 산업과 인구를 동시에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여수·광양항을 신남방과 글로벌 사우스를 연결하는 해상 교역 허브로 발전시키고 스마트 항만과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남부권 핵심 항만 경제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광양과 순천은 RE100 기반 첨단소재 산업벨트로 육성해 철강 산업을 수소환원제철과 첨단소재 중심으로 고도화하고 이차전지 소재와 반도체 소재, 차세대 금속 소재 산업을 집중 육성해 미래 제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또한 순천은 산업 인재 양성과 정주 인프라를 강화해 동부권 산업벨트를 뒷받침하는 중심 도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신 의원은 “여수와 광양 산업 현장을 지켜온 숙련 인력의 기술이 새로운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남형 산업전환 아카데미를 만들어 재교육과 산업 간 이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산업과 항만, 에너지와 관광을 하나의 경제 구조로 연결해 전남 동부권을 인구 100만 명 규모의 신남방경제 전진기지로 성장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