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한 딸이 또 마약한 것 같아요”…부모 신고로 20대女 검거

마약 관련 이미지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철창 신세를 지고 출소한 20대 여성이 또 다시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가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딸이 마약으로 2년 복역 후 출소했는데 집에서 또 마약을 한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에서 2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후 실시한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한 뒤 마석역 여자 화장실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지난해 출소했으며, 또 다른 마약 관련 사건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A씨의 신병을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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