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LGD·LG이노텍 ‘기후변화’ 최상위 평가

2만2100개 기업 기후변화 대응 평가



삼성전기(사진)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최다인 누적 8회 기록을 세웠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며,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LG이노텍도 이번 어워드에서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인정 받아 3년 연속 최고 등급(‘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올해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는 전 세계 2만2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리더십 A등급’을 받은 기업은 전체의 3%인 766개 기업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는 LG이노텍을 비롯해 3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2022년 ‘2040 탄소중립’을 선언한 LG이노텍은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적극 실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 역시 ▷온실가스 감축·관리 노력 ▷기후변화 대응 시나리오 고도화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 확대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53%, 2040년까지 67% 감축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실행하고 있다. 서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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