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률 37% 목표”

소방협 등 ‘민·관 합동 영업팀’ 구성
상반기 51개 현장서 일감 확보 총력


울산시가 올해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률 37% 달성을 위해 전문인력 등 9명으로 ‘민·관 합동 원팀(One-Team)’을 구성했다. 사진은 하도급률 제고 점검회의 모습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는 지역 건설업계의 활력 회복을 위해 ‘2026년 상반기 민·관 합동 현장 영업 활동’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률을 제고한다.

울산시는 올해 하도급률 목표를 지난해보다 2% 높은 37%로 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기존 7명에서 전기 및 소방협회 전문인력을 포함한 9명의 민·관 합동 원팀(One-Team)을 구성했다.

영업 대상은 ▷5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00억원 이상 공장 공사장 등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 중 하도급률이 10% 미만이거나 공정률이 30% 미만인 공공 23곳, 민간 28곳 등 51개 사업장이다.

울산시는 민·관 합동 영업팀을 통해 각 현장의 하도급 발주 물량을 파악하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대형 건설사의 협력업체 등록 및 입찰참여 기준 완화 등 울산시의 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 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을 독려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건설산업이 실제 수주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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