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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G조 최종전 이란과 이라크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G조 최종전에서 이란과 이집트가 나란히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집트 승리가 절실했던 우리나라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다시 낮아졌다.
이집트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G조 예선 3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집트는 1승 2무로 G조 2위를 기록,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란은 3무로 3위에 올랐다. 27일 진행되는 J·K·L조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된다.
양팀은 경기 초반 득점을 하는 데 성공했다. 선제골은 이집트가 넣었다. 전반 5분경 이집트의 마흐무드 사베르가 이란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참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란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전반 10분경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에서 이란 대표팀 주장인 타레미가 실축했지만, 14분경 레자에이안이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는 이집트가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마르무쉬 등을 투입하면서 공격을 퍼붇었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란은 수비 위주 경기를 진행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 득점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한국이 32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이집트가 이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어야 했다. 하지만 무승부로 마무리되면서 홍명보호 32강 진출 경우의 수 5개 중 1개는 삭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