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막~용강 도로개설 속도 낸다… 토지보상 추진

국토부 공공토지비축 사업 선정

김포시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가 장기간 지연되어 온 고막~용강(시도22호선) 도로개설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활용한 토지보상 추진에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LH가 추진하는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사업에 고막~용강 도로개설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막~용강 도로개설사업은 월곶면 고막리에서 용강리 일원을 연결하는 연장 4.2km, 폭 12m(2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약 39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이후 2023년 도로구역 변경 결정 고시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보상비 등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토지보상 착수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에 시는 LH 토지은행을 활용한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통해 토지보상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을 신청한 결과 국토교통부로부터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은 LH 토지은행이 공공개발에 필요한 토지를 선매입해 비축한 뒤 사업 시행 시 공급하는 제도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선정으로 시도22호선 도로개설 시기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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