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평균보다 5%포인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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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항공기 [이스타항공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지난해 연간 탑승률 90%를 기록하며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총 3만3600편을 운항해 632만9790석을 공급했으며, 이 가운데 570만5493명이 탑승해 탑승률 90.14%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기준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체 평균 탑승률(84.8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스타항공은 높은 탑승률의 배경으로 ▷합리적인 항공권 운임 ▷탄력적인 노선 운영 ▷신규 항공기의 쾌적한 기내 환경 ▷편리한 공항 및 기내 서비스 ▷회원 대상 제휴 혜택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기단 현대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보유 항공기 20대 가운데 절반인 10대를 보잉 B737-8 기종의 신규 항공기로 운영하고 있다. 새 가죽 시트를 적용해 기내 환경을 개선했고, 엔진 소음도 기존 대비 50% 이상 줄어 보다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공항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실시한 ‘출입국 소요 시간 서비스 모니터링 조사’에서 탑승수속(체크인) 소요 시간이 대기시간 포함 평균 10분 8초로 집계돼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짧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탑승구 정보 제공, 공항 리무진 및 라운지 제휴 할인 등 다양한 공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경쟁력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영국 항공 컨설팅·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주관한 ‘세계 항공 어워드 2025’에서 한국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이스타항공을 선택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브랜드 슬로건인 ‘Easy Flight’에 맞춰 쉽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해 더 많은 고객이 이스타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