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상징 마스코트 ‘범고래’ 이미지 확정

울산시, ‘집요한 승부사 오르카’ 선정
울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
범고래로 야구의 역동적 모습 표현


울산을 대표하는 범고래를 형상화한 ‘집요한 승부사 오르카’가 울산 시민구단인 울산웨일즈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국민사회에 다가간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인 ‘울산웨일즈’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로 울산을 대표하는 ‘범고래’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 상징 마스코트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한 제16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으로 ‘집요한 승부사 오르카’를 선정했다. ‘오르카(Orca)’는 범고래의 학명이다.

울산웨일즈는 고래류 가운데에서도 강한 협동력과 조직력, 지능적인 전술을 상징하는 ‘범고래’ 이미지를 엠블럼으로 하는 등 결속력과 전략을 중시하는 구단 운영을 표방했다.

대상작 ‘집요한 승부사 오르카’는 구단 상징인 범고래 이미지와 야구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결합해 스포츠 마스코트로서의 상징성과 활용성을 조화롭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격과 수비 동작, 응원 표현 등 다양한 응용 동작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향후 구단 마스코트로서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 돋보였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 ‘오르카’는 범고래와 야구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작품성·독창성·활용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고래의 강인함을 부드럽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작은 앞으로 구단 홍보물과 기념품을 비롯해 공공시설 안내판, 조형물,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에 적용돼 울산을 대표하는 도시 스포츠 상징으로 활용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85점이 출품됐다. 심사단은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특선 3점 ▷입선 3점 등 총 10점의 수상작을 가렸다. 수상작은 울산시 누리집(https://www.ulsan.go.kr) ‘분야별 정보→건설/주택/토지→도시경관→공공디자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