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도 “아이 퍼플 유”…“BTS 공연, 중동상황 속 화합과 평화의 장 되길”

“수십만 인파 안전 최우선”…안전관리 강조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0일 방탄소년단(BTS) 광화문광장 공연을 하루 앞두고 이번 행사가 경제적 파급 효과를 넘어 국제 사회에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BTS 홍보물이 설치돼 있다. [연합]


구 부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BTS 공연이 내일로 다가왔다”며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 청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이 수조원의 경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지만 보이지 않는 효과는 몇 배, 몇십 배 더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동 상황으로 몹시 어렵다”면서 “전 세계의 BTS 팬들이 모여 다 함께 공연을 즐기듯 분열과 대립이 아닌 화합과 평화의 장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BTS의 복귀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듯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고 경제도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며 “정부도 위기 대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수십만의 인파가 모이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한 공연이 되어야 한다”며 “묵묵히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보라해(I purple you)”라고 언급하며 팬들에게 연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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