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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인도양 연구 국제기구 통합회의 참가자들이 이사부호를 견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인도양을 연구하는 14개 국가 전문가 70여명이 부산에 모였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인도양을 관측하고, 연구하는 7개 국제기구들의 통합 회의를 주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지난 9년간 인도, 호주, 인도네시아 등 인도양 연안국에서 열리던 관례를 깨고, 인도양 이외의 국가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강동진 국제 인도양 공동조사 한국위원회 의장(KIOST 부원장)은 “이번 부산 개최는 KIOST가 인도양 국제 공동 조사를 설계하고 주도 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한다”며 “부산에서 논의된 결과가 전 지구적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 과학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통합 회의에서는 14개 국가의 전문가 70여명이 인도양의 기후 변화 현안과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 간 공동조사와 해양관측시스템의 운영을 협의하여 향후 5년간의 인도양 탐사 전략을 설계했고, 신진 연구자 간의 협력 방안도 구체화했다.
발라크리시난 인도 국립 해양정보 연구원 원장은 “KIOST의 첨단 해양조사선인 ‘이사부호’를 견학한 것이 기억에 크게 남는다”면서 “앞으로 신뢰도 높은 해양 관측 자료의 생산을 위해 KIOST와의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국제기구 IOGOOS(인도양 해양관측시스템 프로젝트), IIOE-2(제2차 국제인도양 공동조사), IORP(인도양 지역 패널), IRF(인도양 관측망 포럼), SIBER(인도양 생물지구화학 및 생태계 연구), KUDOS(한-미 공동 인도양 관측), ECSN(신진 연구자 네트워크)의 정기회의가 통합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