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OECD·佛·伊와 개발협력 공조 강화…G7 의장국과 협력 확대

파리서 OECD DAC 의장 면담
한·이 정상회담 후속…“개발협력 중요”
대아프리카 개발협력 공조도 논의


[외교부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외교부가 프랑스·이탈리아 방문을 계기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두 나라와 개발협력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규호 개발협력국장은 지난 18~19일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를 잇달아 방문해 OECD 및 양국 고위급 인사와 회의를 가졌다.

이 국장은 18일 파리에서 카르스텐 스타우어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 마리아 델 필라 가리도 곤살로 OECD 개발협력국(DCD) 국장과 각각 면담했다. 양측은 다자주의 위기와 공적개발원조(ODA) 분절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 극복을 위한 개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OECD DAC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파트릭 라쇼세 프랑스 외교부 운영전략국장, 안느 그릴로 글로벌문화경제국장과도 만나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프랑스와 개발협력 분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 국장은 19일 로마에서 열린 ‘제1차 한·이탈리아 개발협력 정책대화’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탈리아 측에서는 스테파노 가티 외교국제협력부 개발협력총국장이 수석대표로 나섰다. 이번 협의는 지난 1월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양국은 구체적인 협력 분야와 사업 발굴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 국장은 또 로렌조 오르토나 이탈리아 총리실 마테이계획 이행 태스크포스(TF) 부조정관과도 면담하고, 양국 정상이 논의한 대(對)아프리카 개발협력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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