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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페르시아만 해상에서 유조선들이 항해하고 있다. [로이터] |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지난 24일간 미국과 어떠한 협상이나 대화도 진행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며 “이와 같은 허위 정보의 유포와 확산은 시장 참여자들을 기만하고 인위적 영향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사관은 25일 ‘미국과의 휴전협상 주장 관련 주한이란이슬람공화국대사관 성명’을 통해 “최근 며칠 사이 일부 우호국을 통해 미국 측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요청했다는 메시지가 전달된 바 있으나, 우리 정부는 국가의 원칙적 입장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대응 과정에서 이란의 핵심 기반시설에 대한 어떠한 침해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했으며, 특히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은 이란 군의 단호하고 즉각적이며 효과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고도 했다.
이어 “허위정보 유포 배후에는 해당 정보의 출처와 연계된 투기 세력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에너지 및 주식 시장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부당한 이익을 얻고 있다”며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들 투기 세력은 해당 허위 정보가 유포되기 직전과 직후의 수분 사이에 수백만 배럴 규모의 원유 거래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