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새치기야” 차량 몰린 주유소 ‘칼부림’까지 벌어졌다 [세상&]

새치기에 흉기 꺼낸 남성
경찰, 구속영장 신청할 듯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27일 부산 동래구 1700원대의 한 주유소에서 차들이 주유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이란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뛰자 운전자들이 10원이라도 더 싼 주유소를 찾아 다니는 가운데 한 주유소에선 새치기에 화가 난 남성이 흉기를 꺼내드는 일이 발생했다.

3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께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주유소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30대 남성 A씨는 B씨가 몰던 차가 끼어들자 화를 참지 못하고 흉기를 꺼내 위협했다.

A씨는 특수협박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음주를 하거나 약물 투약 상태는 아니었다.

해당 주유소는 주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어서 주유하려는 차량이 몰렸던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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