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스피 또 4%대 하락…중동 긴장 고조에 유가 급등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코스피가 4%대 하락 중이다.

30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4.50%, 코스닥은 3.74%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는 3.78%, SK하이닉스 5.31%, 현대차 5.66% 등 대형주 모두가 하락 중이다.

미국이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후티 반군이 공식 참전하는 등 중동 긴장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여파로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의 원유 선물에서는 국제유가도 급등 출발했다. 29일 오후 6시 20분(현지시각) 기준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3.50% 급등한 배럴당 103.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3.05% 급등한 배럴당 11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구글의 ‘터보퀀트’ 기술 발표도 국내 증시를 주도한 반도체주의 주가를 누르는 요인이다.

지난주 코스피는 5.95% 하락한 5438.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이 기간 1.7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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