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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K-콘텐츠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콘진원은 지난 30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손잡고, 농협은행·하나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콘텐츠 기업에 대한 특화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제작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2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7억원과 보증료 지우너금 3억원을 별도 키원키로 했다.
아울러 신보는 각 은행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출연액의 20배에 해당하는 총 6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콘텐츠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을 통해 400억원, 하나은행을 통해 290억원의 신규 보증이 각각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콘진원이 추천하는 콘텐츠 기획·제작·사업화 및 지식재산(IP) 활용 기업 등이다.
신보는 협약보증 이용 기업에 대해 최초 3년간 보증 비율을 100%로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내부 기준에 따라 협약보증 대출 기업에 대해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콘텐츠 금융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청사진이다. 특히 4월 초에는 농협은행이 특화보증 이차보전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기존 5개 협약 은행에 더해 국내 주요 6대 은행 전체를 아우르는 콘텐츠 금융 지원망이 완성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금융권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콘텐츠 기업이 자금 걱정 없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