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랑스 정부 희토류 공동 조달 프로젝트 추진…내일 정상회담서 확정

희토류 광물 체굴장 모습 [로이터]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일본과 프랑스 정부가 프랑스 남부 지역에 공장을 짓고 희토류를 공동 조달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31일 마이니치신문은 양국 정부가 오는 4월 1일 도쿄에서 열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최종 합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회담 후 발표될 공동 성명에는 ‘중요광물 협력 프로젝트 로드맵’ 책정 방침이 포함되며 양국 정부는 로드맵에 맞춰 희토류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일본 수요량의 20%에 해당하는 공급 계약이 논의되고 있다.

양국 정부는 아시아와 남미 등 희토류 공급처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도 검토할 계획이다.

양국은 정상 회담에 맞춰 외교·방위 장관 회의(2+2)도 열고 자위대와 프랑스군의 합동 훈련 확대, 사이버 영역의 협력 강화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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