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20분” 영등포구 대림역세권, 최고 45층·657세대 들어선다 [부동산360]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노들섬, 횡단보도 신설 등 교통개선
이대역사 출입구 확장 예정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 최고 45층, 총 657세대 아파트가 새롭게 들어선다.

서울시는 1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대림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 ▷양녕로(노들섬 구간) 도로 변경 심의(안) ▷2호선 이대역사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철도)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영등포구 대림동 805-20번지 일대는 정비계획안에 따라 공동주택 획지 1만4463㎡에 5개동,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최고높이 160m 이하)으로 구성된 아파트가 들어선다. 657세대 중 민간분양 379세대, 장기전세주택 247세대다. 2호선과 7호선 환승역 대림역에 인접한 노후 저층주거지였으나, 여의도와 인접한 역세권 중심의 직주근접 도시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대림동 805-20번지 위치도 [서울시 제공]


대상지 북측 도로 신설, 남측 도로(대림로29길) 확폭 등을 통해 도림천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대방역 일대 교통체계를 개편한다. 남측도로에 열린공간 조성 및 보행공간 조성, 근린생활시설 배치 등을 통해 대상지 일대 보행체계를 개선하고 가로를 활성화한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위치도 [서울시 제공]


이와 함께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 과정에서 교통인프라도 개선된다. 노들섬은 중앙의 양녕로로 인해 동·서측이 단절돼 시민들은 육교로 이동해야 했다. 서울시는 1개소였던 동·서 연결 방법을 추가 확충(2개소)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평면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공중보행로(사운드스케이프·토마스 헤더윅)를 증축해 입체적인 보행 연결망을 완성, 섬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예술 공간으로 통합한다.

도로 구조도 개편한다. 노들섬 하단에서 상단으로 이어지는 강변북로 진입 차량과 대중교통 간의 엇갈림(weaving)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동선을 분리하고, 비보호로 운영되던 유턴 체계를 신호제로 전환한다.

마지막으로 마포구 신촌로 180일대 2호선 이대역사 출입구도 개선된다. 이대역 변전소는 1980년대 건설 이후 별도의 출입구 없이 환기구를 통해 출입해 와 비상상황 대응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서울시는 유지관리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화재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변전소 출입구를 확장·개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사업은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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