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일렉, ‘전해액 첨가제’ 사업성·경쟁력 국가 공인

‘국가전략기술’ 공식 확인…‘초격차 기술특례 상장’ 요건 갖춰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기술연구소 전경.


동화일렉트로라이트(대표 승지용·김종훈)가 ‘전해액 첨가제’ 기술의 사업성과 시장경쟁력을 국가에서 공인받았다.

동화기업 계열사 동화일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국가전략기술’로 공식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공인된 기술은 ‘리튬이차전지의 핵심 성능 구현용 다중결합구조 기반 하이브리드형 전해액 첨가제’. 배터리 출력 향상은 물론 수명연장과 고온 안정성까지 개선해준다. 그간 수입에 의존했던 첨가제 시장에서 기술자립을 실현해 국내 산업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소재로 꼽힌다.

이 기술은 ‘보유관리형’으로 확인돼 그 차별성과 시장성을 증명했다. 국가전략기술은 ‘보유관리형’과 ‘연구개발형’으로 나뉘며, 전자는 기술확보 사실을 특허나 논문 등 공신력 있는 자료로 뒷받침해야 인정된다. 아직 개발 과정에 있더라도 주어지는 연구개발형과 비교해 획득 난이도가 높다.

동화일렉은 이번 자격 획득으로 ‘초격차 기술특례 상장’ 신청 핵심 요건도 갖추게 됐다. 이밖에도 정부 연구개발사업 참여 가점, 정책금융 지원, 병역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결과는 ‘2026년 제1차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심사에 따른 것이다. 심사에서는 우수성·성숙도·사업화 역량·산업 내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차수에는 총 38건의 접수 중 단 3건만이 통과해 기술적 희소성을 인정받았다.

김종훈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국내 배터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자산임을 보여준다. 기술주도권을 지속해 차세대 소재시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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