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국 CCTV가 공개한 차세대 전자기포 [중국CCTV] |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중국이 개발한 비살상용 전자기포가 성능 시험을 거쳐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CCTV는 “중국병기건설공업이 개발한 차세대 전자기포가 테스트에서 성능 사용 요건을 충족했고, 경무기 혁명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은 “화약 가스의 압력을 탄환에 가하는 전통적 총포와 달리 전자기포는 배터리 저장 에너지를 발사 동력으로 삼는다”며 “분당 1000∼2000발의 탄환을 발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치명적(비살상용) 타격을 위한 뛰어난 무기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무기는 총열 길이 약 30㎝의 비교적 가벼운 소총 형태로 한손 휴대가 가능하며, 총신에 장착된 디스플레이에는 전력량과 잔여 탄약, 발사 모드 등의 정보가 표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CCTV는 앞선 세대와 비교할 때 최신형 전자기포가 총열이 길어져 탄환의 최초 속도가 더 빨라졌고, 출력 조절 역시 한층 정밀해졌다고 설명했다. 또 실제 체험 결과 사격 때 반동이 거의 없었고, 기존 총기에 비해 소음이 적었다고 전했다.
중국 군사 평론가 장쉐펑은 “효과적으로 표적을 제압할 수 있으면서도 치사 리스크를 낮췄다”며 “전자기 무기는 미래 현대전에서 더 중요한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CCTV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