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라쿠텐서 만나는 K-콘텐츠…글로벌 OTT 연계 제작지원

뷰·비키·드라마박스 참여…글로벌 협력 확대


[콘진원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6 글로벌 OTT 플랫폼 연계형 제작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협력 플랫폼과 지원 분야를 전년 대비 확대, 총 68억원 규모로 7편 내외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 사업은 기존 협력사인 뷰(Viu)에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와 드라마박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 플랫폼은 지원 작품 선정 단계부터 참여해 공동 투자와 방영까지 사업 전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뷰’는 동남아시아 권역을 중심으로 한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으로, 지역 기반 유통을 중심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뷰가 지원한 작품 중 예능 ‘바이트 미 스위트’는 오는 17일에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에도 총 25억원 규모로 드라마 1편, 비드라마 1편 등 총 2편 내외의 작품 선정에 참여한다.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쿠텐 비키’는 해외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드라마 유통망을 기반으로, 장편 드라마 분야 중심의 제작과 유통을 맡는다. 과제당 최대 20억원 규모로 2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드라마박스’는 급성장하는 쇼트 폼 콘텐츠 시장 기반 플랫폼이다. 쇼트 폼 장르 중심의 제작 지원을 담당한다. 총 3편 내외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드라마박스의 합류로 올해는 드라마와 비드라마 중심이었던 지원 분야에 쇼트 폼(숏폼) 장르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사업을 통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의 협력에서 제작사는 플랫폼과 지식재산(IP)을 공동으로 확보하게 된다.

본 사업 참여 신청은 라쿠텐 비키와 뷰의 경우 오는 16일 14시까지, 드라마박스는 오는 20일 11시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가능하다.

콘진원 전우영 방송영상본부장은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K-콘텐츠의 해외 확산을 가속화하고, 제작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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