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KAIST 신효상 교수 사외이사 선임…군집AI 고도화 박차

무인 항공 및 군집 운용 기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 영입
군집조율 5단계 진입 및 자폭드론 전투체계 고도화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무인기 솔루션 플랫폼 도약 가속


파블로항공 신임 사외이사에 선임된 신효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파블로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군집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이 무인기 군집 운용 분야의 권위자인 신효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기술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31일 송도 본사에서 열린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안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 교수는 선임 직후 공식 활동을 시작했으며, 군집AI 기술 고도화와 무인기 임무 수행 능력 극대를 위한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신 교수는 2006년 KAIST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 학위를, 영국 크랜필드 대학교에서 협동 미사일 유도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다. 2011년부터 크랜필드 대학교 자율지능시스템그룹에서 유도·항법·제어(GNC) 교수를 역임했으며, 2024년부터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정교수 및 크랜필드 대학교 겸직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신 교수는 무인기 군집 제어와 자율 비행 시스템 분야에서 국제적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국 공군(USAF), 록히드마틴, NASA, 유럽방위청(EDA) 등 세계적 기관들과 공동 연구를 수행해왔다. 국내에서도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의 유·무인 복합체계(MUM-T) 연구와 다중 무인 이동체 협력 기술 등 차세대 방위산업 핵심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신 교수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방 기술 전문성을 결합해 자사 ‘군집AI 자폭드론 전투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연구 중인 군집조율 기술을 5단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은 “단순 드론 제조를 넘어 군집AI 기반 무인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신 교수의 합류는 기술 비전 실현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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