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네오스화학,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나서

울산스마트쉼센터와 협약 체결
폰중독 해소한 청소년에 장학금


조영복 롯데이네오스화학㈜ 수석(오른쪽)이 7일 울산시 남구 중앙로 153 괴하빌딩 2층 스마트쉼센터를 찾아 최성현 소장(왼쪽)에게 ‘디지털 포용 톡톡(Talk Talk) 드림(Dream)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여전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지역 화학 전문기업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이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에 나섰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상개로 소재 롯데이네오스화학㈜는 7일 울산스마트쉼센터와 시민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울산스마트쉼센터는 ‘디지털 포용 톡톡(Talk Talk) 드림(Dream) 장학사업’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청소년 중 의존도가 낮아진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을 선발해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롯데이네오스화학은 장학금 재원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와 민간기업의 협력 모델로, 울산스마트쉽센터는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상담·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디지털 정보격차·웹 접근성·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전체 22.7%인 가운데 청소년은 43%로 ‘위험 수준’이었다. 이는 숏폼 콘텐츠 확산과 플랫폼 다양화,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울산스마트쉼센터는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및 상담 내용은 울산스마트쉼센터 누리집(www.ia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이네오스화학은 1989년 영국 BP사와의 합작으로 설립돼 초산과 초산의 유도체인 초산비닐(VAM) 등 고부가가치 정밀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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