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역주행 50대 여성 운전자, 사고 수습하다 참변

사진은 기사와 무관. [뉴시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50대 운전자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8분께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부평나들목(IC) 인근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쏘나타가 역방향으로 진입한 뒤 그랜저 차량과 충돌했다.

이후 A씨는 차량에서 내려 사고를 수습하던 중 뒤이어 주행하던 5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벤츠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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