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훈, KPGA 챌린지투어 3회서 프로 첫승

1~2R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
“챌린지 3승, 1부투어 시드 목표”


권성훈의 플레이 모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권성훈(23)이 2026시즌 ‘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2000만원)’에서 프로 데뷔 이래 첫 승리를 달성했다.

권성훈은 지난 7~8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CC 전주, 익산 코스(파71·70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안정적인 플레이로 4타를 줄이며 전날 3언더파를 묶어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로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출발한 권성훈은 이후 5번홀(파4)과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홀을 마쳤다.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권성훈은 이날만 4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권성훈은 우승 후 “위기 순간도 있었으나 운도 많이 따라줬다. 스코어에 신경 쓰지 않고 차근차근 플레이한 것이 우승까지 이끈 것 같다”며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에서 선두 경쟁을 펼쳤으나 아쉽게 우승 기회를 놓쳤다. 아쉬움을 발판삼아 열심히 연습하며 다듬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성훈은 12세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했다. 2024년 4월 KPGA 프로(준회원), 5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했다. 입회 후 2부투어인 KPGA 챌린지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권성훈은 “올해 KPGA 챌린지투어 3승을 달성해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시즌 초반에 우승하게 돼 욕심이 난다. 무리하지 않고 꾸준하게 좋은 플레이 펼쳐 보이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권성훈의 뒤를 이어 허성훈(23), 고유승(20), 이승형(23), 안준형(32.셀트리온)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며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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