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 대표단, 8~10일 인터폴 국장회의 참석
‘국내 유치’ 위해 인터폴과 사전 협의 착수
‘국내 유치’ 위해 인터폴과 사전 협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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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끌고 NCB 국장회의에 참석한 이재영 치안감은 ‘사기 조직 및 금융사기 네트워크 확산 차단’ 분과에서 ‘국제공조협의체: 스캠센터 및 조직범죄에 대한 공동대응’을 발표했다. [경찰청 제공]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경찰청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마약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폴 마약 대응센터’의 국내 유치를 추진한다.
경찰청은 지난 8일(현지 시각)부터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인터폴 국가중앙사무국(NCB) 국장회의에 참석해 인터폴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약 대응센터가 국내에 설치되면 국제 마약 수사 공조의 거점으로서 관련 정보 공유와 합동 대응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악용한 범죄와 스캠(사기)·인신매매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이재영 치안감은 경찰청이 주도한 국제공조 작전 ‘브레이킹 체인스(Breaking Chains)’ 성과를 소개하고 스캠조직과 인신매매 조직 연계를 차단하기 위한 다자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인터폴 회원국들을 상대로 경찰청이 이끄는 초국가 스캠범죄 플랫폼 ‘국제공조협의체(IICA)’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마약 대응센터 유치와 함께 인터폴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공조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관계 부처 합동으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스캠·마약·인신매매와 같은 범죄에 강도 높은 대응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