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자택에 화염병 ‘쾅’ 오픈AI 본사까지 노린 20대 테러범 체포

[AFP]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던진 20세 남성이 10일(현지시간) 경찰에 붙잡혔다.

오픈 AI 대변인 제이미 래디스는 이날 “오늘 새벽 누군가 샘 알트먼의 자택에 화염병을 던지고 샌프란시스코 본사에도 위협을 가했다”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래디스 대변인은 “용의자는 현재 구금 중이며, 우리는 수사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2분께 한 남성이 시내 노스비치 지역에 있는 올트먼 CEO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하고 도보로 도주했다.

화염병으로 인해 주택의 바깥 대문이 불에 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어 오전 5시 7분께엔 오픈AI 본사 인근인 3번가 1400번지에서도 한 남성이 건물에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성명에서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 남성이 앞서 발생한 사건의 용의자와 동일 인물임을 확인하고 즉시 체포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도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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