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 해소 넘어 항노화까지…센트룸, 영양 과학 패러다임 전환

글로벌 장기 추적 연구로 뇌 건강·항노화 효과 입증
대만 연구서 치매 예방 통한 65조원 사회비용 절감
한국인 맞춤형 원데이팩 등 정밀 영양 솔루션 확대


14일 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센트룸 데이(Centrum Day)’. 최은지 기자.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세계 판매 1위 종합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단순한 영양 결핍 해소를 넘어 뇌 건강 관리와 노화 지연을 돕는 ‘정밀 영양’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14일 서울 명동에서 ‘센트룸 데이(Centrum Day)’를 개최하고 지난 35년간 축적한 글로벌 연구 성과와 한국인 맞춤형 건강 관리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센트룸은 1985년 중국 린셴 지역의 미량영양소 결핍 연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멀티비타민 브랜드로서의 과학적 근거를 쌓아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미국 센트룸이 공동 진행한 대규모 인체 적용 시험 ‘코스모스(COSMOS)’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판매 제품인 ‘센트룸 실버’ 섭취군이 위약 대조군 대비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약 4.8년 젊게 유지하는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계적 의학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센트룸 실버 대상 추가 분석 데이터는 노화 지연의 가능성을 더욱 구체화했다. 혈액 내 DNA 메틸화를 기반으로 생물학적 시계를 측정한 결과, 2년간 멀티비타민을 섭취한 군은 위약군 대비 질병 관련 지표인 ‘페노 에이지(PhenoAge)’가 약 5.1개월, 사망률 관련 지표인 ‘그림 에이지(GrimAge)’가 약 2.7개월 늦춰지는 등 통합 약 4개월의 노화 지연 효과를 보였다.

지역별 연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입증도 이어졌다. 2025년 인도 성인 대상 관찰 연구에서는 멀티비타민 섭취 후 에너지 수준이 44% 개선되고 아픈 날의 빈도가 50% 감소해 사회적 비용 절감 가능성을 보였다. 대만 고령층 대상 보건경제 모델 연구에서는 멀티비타민 섭취가 인지기능 저하를 늦출 경우 향후 10년간 치매 발생 감소와 함께 약 65조원 규모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한국인의 식습관과 영양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강화한다. 센트룸은 정밀영양학회와 공동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30대 남성의 이상지질혈증 증가와 여성의 골다공증 부담 등 생애주기별 핵심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센트룸 원데이팩’ 등 맞춤형 배합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의 안정성 측면에서는 나사(NASA)의 ‘아르테미스 2’ 프로젝트 관련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극한의 방사선과 중력 환경인 우주 공간에서도 센트룸 제품은 성분 붕괴 없이 지상 제품과 동일한 함량을 유지하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민석 헤일리온 코리아 의학·학술부 본부장은 “이제 멀티비타민 연구는 단순 결핍 해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수명 연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영양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14일 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센트룸 데이(Centrum Day)’. 최은지 기자.


이날 진행되는 ‘센트룸 데이’는 소비자들과 만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센트룸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전달하고,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별 강연에서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건강한 뇌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인지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러닝 전문가 이연진 코치도 참석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달리는 방법’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 형성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공유한다.

센트룸 관계자는 “이번 ‘센트룸 데이’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과학적 연구와 일상 속 건강 관리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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