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월드 챌린지 유럽 개막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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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GT 월드 챌린지 유럽(GTWC) 내구 컵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애스턴마틴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영국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파트너 팀 컴투유 레이싱과 워크스 드라이버 마티아 드루디, 마르코 소렌센, 니키 팀의 활약을 앞세워 GT 월드 챌린지 유럽(GTWC) 내구 컵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 6시간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승은 세 드라이버가 지난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스파 24시 우승 이후 거둔 첫 승이다. 동시에 밴티지 GT3가 2018년 실버스톤 이후 처음으로 정규 시즌 내구 컵 종합 우승을 기록한 사례다.
드루디는 “프롤로그부터 팀 전체가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다”며 “차량 세팅에서 다양한 시도가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소렌센 역시 “스파 우승 이후 여러 차례 포디움에 올랐지만 이번 우승은 특히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실버 컵 클래스에서도 애스턴마틴은 성과를 냈다. 컴투유 레이싱 소속 세바스티앙 보, 코비 포웰스, 올리버 쇠데르스트룀은 클래스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이번 시리즈는 총 5라운드로 진행되며, 다음 경기는 이탈리아 몬차(5월 29~31일)에서 열린다. 이후 스파 24시(6월 24~28일), 뉘르부르크링(8월 28~30일), 포르티망(10월 16~18일)으로 이어진다.
한편, 일본에서도 애스턴마틴의 성과가 이어졌다. 파트너 팀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오카야마에서 열린 슈퍼 GT 개막전에서 밴티지 GT3로 우승을 차지했다. 후지이 토모노부와 찰리 패그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레이스 내내 선두를 유지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아담 카터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총괄은 “이번 결과는 밴티지, 애스턴마틴 및 파트너 팀 컴투유 레이싱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007 차량은 지난 두 시즌 동안 GT 월드 챌린지 유럽에서 경쟁력을 보여왔으며, 이번 두 번째 우승은 충분히 가치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고성능 로드카 밴티지와 동일한 기계 구조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4.0ℓ 트윈터보 V8 엔진과 본디드 알루미늄 섀시를 적용했다. 지난해 스파 24시 우승을 통해 이미 성능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