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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류동 326-16 공동주택 건립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 한주물류센터 부지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돌봄시설을 갖춘 주거·복합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오류동 326-16 공동주택 건립사업’을 심의·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수역(지하철 1·7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해당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195세대와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계획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은 약 3만2682㎡에 달한다. 주택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고려한 공공임대주택 ‘미리내집’으로 공급되고,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여 시설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설치돼 지역 주민을 위한 돌봄·복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시설은 경인로와 인접한 위치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출산 인프라의 지역 간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수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보행 동선 계획을 통해 지역 간 연결성과 보행 편의성을 강화하고, 단지 내·외부를 개방형 생활가로로 조성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를 높일 방침이다.
세대 구성은 전용면적 59㎡형 62가구를 비롯해 73㎡형 36가구, 74㎡형 97가구 등 총 195가구로 계획됐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임대를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주거복합 개발을 본격화하고, 주거·복지·생활 서비스가 균형 있게 결합된 역세권 거점 단지를 조성해 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