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C, HR 혁신 통찰 담은 ‘사람과 일의 미래’ 출간

- “데이터로 읽고 AI로 증강하며 사람으로 완성하는 일터” 비전 제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이 양동훈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이중학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의 공저 ‘사람과 일의 미래’를 지난 2일 출간했으며, 이번 신간은 지난 20년간 미국 인사관리협회(SHRM)가 축적해온 글로벌 HR 트렌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한국 기업이 나아가야 할 HR 전략 방향과 실행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안내서다.

KMAC는 2007년 SHRM 한국 독점 파트너로 지정된 이후 글로벌 HR 표준을 국내에 소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저자들 역시 SHRM 한국 자문교수로 활동하며 연차회의에 꾸준히 참여,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HR 전략과 제도를 현장에서 직접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우리는 더 이상 예전처럼 일하지 않는다’는 부제처럼, 책은 대전환 시대에 HR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한다. 양동훈 교수의 비교 인사관리 연구 경험과 이중학 교수의 피플 애널리틱스 및 AI 기반 HR 연구 성과가 결합돼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내용을 담았다.

책은 HR의 진화 과정을 단계별로 조망한다. 2000년대 중후반 HR은 기업 전략과 연계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 잡았으며, 2010년대 초반에는 디지털 기술 확산과 함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핵심으로 부상했고, 이어 2010년대 중후반에는 조직문화와 직원경험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이동했고, 다양성과 포용성, 웰빙 등의 가치가 주요 어젠다로 자리했다.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과 생성형 AI의 확산은 HR의 구조적 변화를 가속화했다. 하이브리드 근무, 업스킬링·리스킬링, AI와 인간의 협업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며, HR은 기술과 인간을 연결하는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

저자들은 글로벌 HR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 역량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한다. 선도 기업 사례를 통해 HR이 어떻게 사업 전략과 결합되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 실질적인 통찰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이 책은 생성형 AI와 인구 구조 변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과거와 현재의 HR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활용, 그리고 인간 중심 가치’가 결합된 미래 일터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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