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2관왕…수소산업도시 4년 연속 대상·교육도시 대상 수상

울진군은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과 교육도시 부문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경북 울진군은 최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과 교육도시 부문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은‘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를 기반으로 인지도와 신뢰도,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울진군이 청정수소 산업 기반 구축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동시에 추진해온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수소산업도시 부문에서 울진군은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점이 주목받았다. 울진군은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한 세계 최대 원전 밀집 지역으로,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23년 3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6월에는 지방권 최초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받으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죽변면 후정리 일원 약 44만평 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약 4000억원이 투입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교육도시 부문에서도 울진군의 성과는 두드러졌다. 울진군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모델 구축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울진군은‘미래 청정에너지 특화교육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내세운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으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K-U시티 사업을 연계해 학교·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울진의 교육 혁신 정책이 지역 미래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자력·수소 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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