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원으로 수확의 기쁨을…영등포구, 상자텃밭 분양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영등포구는 ‘가정용 상자텃밭’ 450세트를 분양하고,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아파트 베란다나 옥상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채소 등을 가꿀 수 있도록 상자, 배양토, 모종 등으로 구성된 세트다. 구는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450세트로, 구성에 따라 A형 B형 중 선택할 수 있다. A형(350세트)은 상자텃밭, 상토 50ℓ 1포, 상추 모종 8본, 종자 2종, 설명서가 포함된다. B형(100세트)은 상토 50ℓ 1포, 상추 모종 8본, 종자 1종, 액상비료 10㎖ 2포로 구성된다. 구민 부담금은 A형 9200원, B형 400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한층 저렴한 비용으로 나만의 텃밭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다. 가구당 1세트만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문래동 도시텃밭’ 당첨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이다.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모집접수’ 게시판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정원도시과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선정은 접수 순서와 관계없이 전산 추첨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4월 24일 오후 2시 구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당첨자는 안내된 계좌로 기한 내 입금을 완료해야 하며, 미입금 시 당첨이 취소되고 대기자에게 기회가 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가구에는 4월 29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으로, 배송지가 관내인 경우에만 수령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정원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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