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美, 상선 공격으로 휴전 위반”…보복 경고

지난달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북부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인근 걸프만의 화물선들. [로이터]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이란이 20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 상선을 공격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보복을 예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군이 오만만에서 이란 상선을 향해 발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측은 이를 휴전 위반 행위로 규정했다.

이란 국영매체는 해당 상선이 이날 새벽 중국에서 이란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하탐 알안비야 측 대변인은 이란 국영 매체를 통해 “우리는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군대가 미군에 의한 이 ‘무장 해적 행위’에 곧 대응하고 보복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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