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커다란 매에게 물리는 기이한 꿈을 꾼 뒤 복권 1등에 당첨되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에는 ‘스피또1000’ 104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A씨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평소 매주 로또와 스피또를 구매해 온 A씨는 복권을 사기 전날 특별한 꿈을 꿨다고.
A씨는 “자다가 화장실에서 물이 계속 넘치는 꿈을 꿨는데, 밖으로 나오자마자 곰만큼 커다란 매가 날아와 나를 물었다”며 “평범한 꿈이 아니라는 생각에 다음 날 로또와 스피또 5장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토요일 저녁 로또 당첨 번호를 확인했지만 아쉽게도 낙첨이었다”며 “이후 스피또를 확인하던 중 한 장이 당첨인지 아닌지 헷갈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노안 때문에 잘못 본 줄 알고 식탁 위에 올려둔 채 잠이 들었다”며 “다음 날 아침 다시 확인해 보니 당첨된 것 같아 놀랐고, 몇 번이고 확인한 끝에 당첨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당첨 행운을 안았지만 A씨는 아직 가족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러면서 “당첨금을 받으면 배우자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당첨금은 집을 마련하며 생긴 대출금을 먼저 상환할 계획이라고 했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6개 숫자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1등 당첨금은 5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