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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순(왼쪽)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한국연구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지역 대학 석박사급 우수인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확대된다.
한국연구재단과 SGI서울보증은 21일 ‘지역 R&D 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舊라이즈, RISE) 재구조화 방향에 발맞춰, 지역대학이 배출한 고학력 R&D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정책적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비수도권 대학원은 내국인 신입생 충원율 저하와 핵심 R&D 인력의 수도권 집중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연구재단은 지자체 주도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Anchor)’과 연계, 지역 전략산업 분야 석·박사 과정생은 장학금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졸업 후 일정 기간 지역 내 취·창업 및 거주를 의무화하는 모델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급인재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교육부 또한 지역성장 인재양성사업 체계(앵커, 舊라이즈) 사업비에서 보증보험료 지출을 허용하고, 지자체 지급 장학금을 의무 매칭 금액(20%)으로 인정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인재 양성을 넘어, 인재가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실질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서울보증보험과의 협약이 지역 혁신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안전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