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병원 간 보안 격차 해소…한국사회보장정보원, 현장형 보안 지원 확대

의료정보보호센터, 찾아가는 설명회로 의료기관 보안관제 참여 유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의료정보보호센터는 지역 의료기관의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2026년 찾아가는 의료기관 정보보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권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의료기관 보안관제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관 보안관제는 의료기관의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사이버 위협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침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보안 관리 체계다.

의료정보보호센터는 설명회를 통해 ▷의료기관 보안관제 운영 노하우 ▷최신 사이버 위협 대응 사례 ▷보안관제 참여 시 기대효과 및 지원 내용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병원정보보안협회, 스패로우 등 공공·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24일 대구경북 지역센터를 시작으로 5월 12일에는 부산경남 지역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공공·민간 의료기관 정보보호 담당자는 안내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의료정보보호센터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지역센터를 거점 인프라로 활용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보안관제 참여 기관을 지속해서 늘려 지역 의료기관 전반의 보안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의료정보보호센터의 전문성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지역센터 인프라를 결합한 현장 밀착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보안관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의료기관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예방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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